한국에 소재한 Nikkiso의 액화 수소 충전소에서 수소 버스가 연료를 충전하고 있다
테메큘라,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최근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의 수주를 받은 니키소 클린 에너지 앤드 인더스트리얼 가스 그룹(Nikkiso Clean Energy & Industrial Gases Group, 이하 니키소 CE&IG 그룹)이 한국 시장에 약 24개에 이르는 액화수소(LH2) 충전소 건설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오제닉 인더스트리즈(Cryogenic Industries, Inc.)(USA) 산하 기업인 니키소 클린 에너지 앤드 인더스트리얼 가스 그룹은 니키소(Nikkiso Co. Ltd)의 산업 부문 계열사다.
버스와 대형 트럭들이 장거리 주행 능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다수의 차량 운영업체들과 교통당국, 유관기관들이 급속 충전 및 장거리 노선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액화수소를 잠재적 대안으로 검토 중이다. Nikkiso는 극저온 펌프 개발 및 생산부문에선 70년 이상, 대체 연료 충전소 개발 및 생산부문에선 26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고, 한국의 수소 인프라와 경제 성장을 지원해 줄 유능한 파트너사 물색에 나선 SK 플러그 하이버스 같은 기업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니키소 CE&IG 그룹의 Peter Wagner CEO는 “한국 시장에서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Nikkiso에겐 굉장한 파트너다. 경쟁력 있는 수소 경제 구축에 나선 한국의 진취적 접근 방식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양사 모두 뛰어난 역량과 인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Nikkiso는 수소 경제 확장에 나선 한국의 생산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이 같은 한국의 노력을 지원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키소 CE&IG 그룹의 연료충전 및 솔루션 부문 사장인 Mike Mackey는 “Nikkiso와 같이 자체 액화 시스템과 트레일러 적재 시스템, 극저온 펌프, 진공 단열 파이프, 진공 단열 용기, 극저온 기화기, 이 외 산업 제어 및 허가,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를 갖춘 수직통합 방식의 연료 충전소를 보유한 기업들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 회사는 1998년부터 대체 연료 충전소를 건설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청정한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 소재한 여러 개의 액화수소 충전소들이 이미 시운전 단계에 들어가 버스들도 지연 없이 충전 서비스를 받고 있고 용량 확대에 나서는 상황이다. 아직 가동 단계에 들어가지 않은 한국의 다른 충전소들의 경우 앞으로 12개월에 걸쳐 시운전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니키소 클린 에너지 앤드 인더스트리얼 가스 그룹 소개
니키소 클린 에너지 앤드 인더스트리얼 가스 그룹(Nikkiso Clean Energy & Industrial Gases Group)은 청정 에너지 및 산업 가스 시장 부문을 대상으로 극저온 장비 기술 및 응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22개국에서 16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라이오제닉 인더스트리즈(Cryogenic Industries Inc.)가 운영을 담당한다. 크라이오제닉 인더스트리즈는 니키소(Nikkiso Co. Ltd., TSE: 6376)의 전액 출자 자회사다.
SK Plug Hyverse 소개
SK 플러그 하이버스(이하 SKPH)는 글로벌 친환경 수소 경제를 위한 턴키 방식의 수소 솔루션을 제공하는 Plug Power (플러그 파워)와 SK E&S가 아시아 지역의 청정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 사업 추진을 목표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니키소 소개
니키소(Nikkiso)는 1953년 설립 이후 변화하는 시대상을 예측하며 일본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면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산업 부문에서는 에너지 분야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 사업에서는 혈액 투석 관련 제품, 항공 우주 사업에서는 CFRP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항공 구조물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