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 안산시와 손잡고 경기도 최초 은둔고립청년 발굴 및 지원 나서
안산--(뉴스와이어)--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2월 5일 재단 회의실에서 은둔고립청년통합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옥 가치있는누림 이사장과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안산시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은둔고립청년들을 통합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들의 어려움을 발굴·지원할 여건을 조성하고, 이들이 재은둔·재고립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산시와 가치있는누림이 TF팀을 구성하는 민관 협력 체계로 운영됐다. 안산시 내 구직단념기간이 6개월을 넘는 청년을 대상으로 안산시 관내 주민복지센터, 복지기관들이 협력해 은둔고립청년들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발굴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주거지원 △상담지원 △자립지원 등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은둔고립청년들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옥 가치있는누림 이사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세상 밖에 나올 수 있게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이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긴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3억원을 지원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가치있는누림 소개
가치있는누림은 청소년과 청년이 능동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해 각자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가치있는누림은 우리 사회의 청소년, 청년을 지원하는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가치있는누림은 미래 세대(아동, 청소년, 청년)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 전문 조직으로 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자립 기반을 제공한다.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가치 있는 일을 같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 청소년, 청년들과 같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