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빅스(EBIGS)’(플라밍고 빅데이터 성능관리 포함) 하둡 에코 시스템 통합 관리 화면
서울--(뉴스와이어)--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 고평석, 코스닥 205100)이 광주테크노파크에 자사의 빅데이터 저장 관리 플랫폼 ‘이빅스(EBIGS)’(플라밍고 빅데이터 성능관리 포함)를 최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셈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진행해 온 ‘치매코호트(치매 연구대상 집단) 멀티모달 데이터적용 실증기반구축사업’에서 활용하는 치매 제품 실증평가 데이터의 정량화, 표준화를 기반으로 수집 및 저장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이빅스를 구축했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광주테크노파크가 치매 제품 개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관련 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테스트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빅스는 다양한 정형·비정형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셋의 수집 및 저장부터 관리·분석·활용까지 통합 관리와 원활한 데이터 연계·검색·공유가 가능한 통합 인프라 구축을 제공한다. 또한 서버 및 서비스 정상 작동 여부와 상태, 하드웨어 자원(CPU/메모리/디스크 가용량 등) 상태와 서비스 에러 상태를 모니터링해 빅데이터 플랫폼 클러스터 내 서비스 종합 감시를 수행하고 서비스 개별·전체 실행 종료, 서비스별 접근 통제 등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엑셈은 이빅스 구축 외에도 고객의 원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구축했다. 데이터 포털 서비스는 정보 연계를 위한 메타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전체 메타데이터 현황 검색, 세부항목별 검색 및 접근, 조건 설정에 따른 데이터 검색 등 데이터 검색 기능을 탑재하고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통계 결과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엑셈은 고객이 적재된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저장소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환경과 빅데이터 탐색 분석 및 머신러닝, 딥러닝이 가능한 분석 환경을 제공했다.
엑셈은 이빅스가 글로벌 1위 솔루션 대비 뛰어난 수집 처리 속도, 쿼리 성능, 저장 기능과 더 저렴한 가격,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고, 데이터 누수 없이 간편하게 데이터 이관을 할 수 있는 점에 따라 공공 시장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해 9월 다른 정부 기관에도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대형 공공기관, 공사 등에서 관심을 보여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2019년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엑셈 남부사무소를 개소한 뒤 한전 등 광주·전남 지역에 밀집한 공공 기관을 공략하며 공공 부문 매출이 증가해왔다”며 “올해 이빅스의 빠른 공공 시장 안착을 위해 엑셈 본사와 남부사무소를 두 축으로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