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2023년 W기금 모금 캠페인 기부자 초청 행사 Ⓒ한국여성재단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11월 23일 W기금 모금 캠페인 ‘어느 기부자의 노크’ 기부자 초청 행사를 한국여성재단 W라운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W기금은 매년 창립기념 후원의 밤을 개최해 모든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 활동에 사용되는 기금이다. 올해는 W기금 모금 캠페인 ‘어느 기부자의 노크’로 전환해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재단의 기부자와 여성 단체 및 활동가, 홍보대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손수현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건 식사 나눔, 아티스트 곽푸른하늘의 공연, ‘W와 나의 연결고리’ 기부자 스토리, 스페셜땡큐 한국여성재단 벗바리상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1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건물을 알리고, 박영숙홀 전시관을 통해 故박영숙 선생님의 뜻을 알리고자 한국여성재단 W라운지에서 기부자 초청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기부자 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재단 1층 공간에서 기부 팝업 카페가 열리고, 이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한국여성재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한국여성재단의 역할을 더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큰 격려와 지지로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티스트 곽푸른하늘은 따뜻한 공연을 선보였고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부자 스토리 ‘W와 나의 연결고리’에서는 한국여성재단의 기부자들과 함께 준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미연, 유영선, 정승희 기부자의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하는 이유를 스토리 텔링으로 생생하게 들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 변화를 기대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스페셜땡큐 한국여성재단 벗바리상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벗바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 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24년 동안 한결같이 한국여성재단의 벗버리가 되어준 심영희 기부자에게 감사의 패를 전달했다.
한 해 동안 함께한 기부자, 파트너 기업, 지원 사업 단체 등에 대한 감사를 나누고, 기부를 넘어 함께 변화를 기대하며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W기금 모금 캠페인은 11월 29일까지 한국여성재단 W라운지에서 열린 팝업 기부 카페와 한국여성재단 활동 전시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열린 팝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 캠페인 기간 동안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상담은 한국여성재단 나눔기획팀 전화 문의로 할 수 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에게 돌봄 공동체와 나눔 문화가 바탕이 된 삶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