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 탄소중립 기여 위한 임직원 나무심기 활동 성료
서울--(뉴스와이어)--네슬레코리아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의 일환으로 19일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에서 직접 묘목을 심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탄소 절감에 일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나무심기 활동에는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가해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서 100그루 이상의 들메나무와 헛개나무를 식목하고, 친환경 흙과 도토리, 가래나무 씨앗을 넣은 자루인 ‘씨드뱅크’를 제작 및 배치해 건강한 토양에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네슬레코리아 직원들은 공원이 현재의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가꾸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네슬레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네슬레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의미 있고 활발한 지역사회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의 글로벌 대표 주자인 네슬레는 2050년까지 제조, 패키징, 공급망 등 비즈니스 전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산림 보존과 자연 생태계 복원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네슬레는 2018년 기준치 대비 2025년까지 20%, 2030년까지 50%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포레스트 포지티브(Forest Positive)’ 전략 등 지속가능한 생산 환경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포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네슬레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을 수거 및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내 전 사업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본사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