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Legal Clinic Project 로고
뉴욕--(뉴스와이어)--미국 내 한인 변호사가 이끄는 로펌 Advanced Legal P.C.(대표: 성웅규 미국 변호사, 이하 로펌)는 FTX 한국 피해자들을 위한 FTX 리걸 클리닉 프로젝트(FTX Legal Clinic Project)를 론칭하고 법률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FTX는 세계 3위 가상화폐 거래소였으나 2022년 11월 11일 미 연방 델라웨어지구 도산법원에 챕터 11 도산 신청서를 제출했다. 일반적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는 제도권의 뒷받침이 있는 은행이나 증권거래소와 달리 법적 보장이 상대적으로 미비해 사고 발생 시 피해자들이 적잖은 피해를 입게 된다.
로펌 측은 한국 피해자들이 반환 총액 및 시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사안들이 챕터 11 절차 각 단계마다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안일한 태도를 견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법 제도와 문화, 언어가 모두 다른 미국에서 진행되는 복잡한 도산 절차에 제대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미국 변호사의 법률 조언이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미 연방 도산법원이나 FTX 공식 채권자위원회도 미국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런 배경 하에 로펌이 론칭한 FTX Legal Clinic Project에서 제공하는 법률서비스는 약식 서비스가 아니라 전통적인 미국 변호사 선임이다.
조건부 수임료 채택을 통해 높은 미국 변호사의 수임료 장벽을 낮춘 이 프로젝트는, 첫 번째로 한국 채권자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통해 한국인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미 연방 챕터 11 도산 절차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두 번째로 챕터 11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채권 신고를 하기 원하거나 이미 신고를 마친 경우 이들을 대상으로 채권 총액, 각자의 상황 및 이어지는 후속 절차에 맞게 개별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FTX Legal Clinic Project는 변호사 수임 계약을 온라인으로 체결 가능하도록 했으며, 궁금한 사항이나 상담을 원하는 경우 웹사이트 내 문의란 또는 별도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필요 시 화상회의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의뢰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FTX Legal Clinic Project 소개
FTX Legal Clinic Project 팀은 FTX 사태 한국 피해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로펌 Advanced Legal P.C.에 의해 꾸려졌다. 성웅규 미국 변호사를 중심으로 Charles Harvey(미국 블록체인 기술협회 설립자), Jane Lee 박사(가상화폐 전문가, 블록체인 관련 베스트셀러 저자 겸 교수), David Kang 대표(전략 자문, 중국 디지털 마케팅 NDN Group 뉴욕 지사장, 가상화폐 NOIZchain 창시자) 등으로 자문위원단이 구성됐으며, 델라웨어 변호사들이 조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