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테크 ‘아쿠아텍 차이나 2023’서 정수기 핵심 부품 선보여

편의성·호환성 높은 정수기 및 음용수기용 관 연결구… 해외 다수 기업 관심
스톰테크, 다품종·대규모 생산으로 글로벌 가격 경쟁력 확보… 올해 안 코스닥 상장 목표

2023-06-08 10:18 출처: 스톰테크 (코스닥 352090)

스톰테크 CI

서울--(뉴스와이어)--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 기업 스톰테크가 6월 5~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쿠아텍 차이나2023’에 참가해 ‘원터치 피팅’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아쿠아텍 차이나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물 관련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가정용 정수기 및 정수 처리 분야와 관련된 전 세계 2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로 10번째 참가하는 스톰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원터치 피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원터치 피팅은 관과 관을 연결하는 연결구로, 별도 도구 없이 탈착이 쉬워 정수기 및 음용수기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는 제품이다. 회사는 해당 제품의 재질을 다양화해 먹는 물뿐만 아니라 의료, 농업, 기타 건축 자재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회사는 밸브와 파우셋 등을 홍보하며 스톰테크만의 정수기 부품 개발·제조 기술력을 알렸다.

전시에 참가한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스톰테크의 기술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었고, 다수 기업이 당사 부스를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30여 개국, 100여 개 업체와의 비즈니스 수준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톰테크는 자체 개발한 자동화 생산 라인을 통해 800여 가지의 다양한 음용수기기 관련 부품을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회사는 인도 및 중국 가전업체 유레카포브스, 샤오미 등 100여 개 고객사와 협업하고 있으며, 해외 공장 설립을 통해 현지 영업력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 음용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가전제품 관련 부품 시장 진출을 겨냥, 올해 안에 이를 위한 제2공장을 국내에 설립한다는 전략이다.

엄격한 품질 관리도 스톰테크의 경쟁력이다. 회사는 ‘불량률 제로’ 달성을 목표로, 자체 개발한 검사 설비를 통해 모든 제품에 대한 100%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실적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스톰테크의 매출액은 약 510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1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국내·외 정수기 시장 규모 확대와 의료 및 식품 산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따라 견조한 실적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스톰테크 소개

스톰테크는 1999년 글로벌 음용수기기 고객사 맞춤 부품 생산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고품질 피팅·밸브 등 회사가 개발, 제작한 부품은 △쿠쿠 △LG △코웨이 등 국내 주요 정수기 회사들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회사는 품질 및 친환경 제조 관리 시스템의 유지·관리를 위해 국제표준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받았으며, 제품의 식음용수 처리 안전성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국제정수안전성협회(NSF) 인증을 받았다. 현재는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이투자증권과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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