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모습(서울 강서구)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오현주)는 5월 13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거리상담 및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강서 어린이 동화축제’에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위기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부스를 설치해 클레이 비누 만들기와 1388(일삼팔팔) 사행시 짓기,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 앙케이트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위기청소년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즉시 개인 상담 등 기관 프로그램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오현주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민간 자원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식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해 강서구 내 청소년들이 더욱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개인 상담 및 심리 치료, 심리 검사, 다양한 주제의 예방 교육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 문의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강서구로부터 강서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립청소년전문상담기관이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강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으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해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학습, 진로, 건강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