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후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앞줄 맨오른쪽)이 대통령 표창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5월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3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 포상은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00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 구축을 위한 ‘부엉이감시단’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 △1004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 △청소년의 주체적인 성장을 위한 ‘민주시민아카데미’ 및 ‘청소년희망대상’ 등 여러 분야에서 청소년이 행복하게 살 권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병후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한국청소년재단을 믿고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일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의 노력이 이 상으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청소년이 이 시대의 주인공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재단 소개
한국청소년재단은 1990년대 말 사회적 양극화와 함께 공교육에서 소외된 6만여 명의 청소년이 사회적으로 방치되고 있을 때 10대 청소년들이 도시 속에서 제대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성장 지원, 지역과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평생 교육 모델 창출, 자원 연계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