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천도교중앙총부가 지난해 12월 29일 인내천 지도자 아카데미 심화과정 강의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영상은 ‘사람이 곧 한울님입니다’라는 인내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고,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에 공개함으로써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내천 사상은 동학혁명과 3.1독립운동의 사상적 근간으로 우리 국민에게 민족혼을 일깨우고, 민족정신, 자주정신을 심어줘 민족적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인내천 지도자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①인내천 사상의 깊은 이해(삼경사상을 중심으로 인내천 운동의 본뜻 이해) ②인내천 운동이란 무엇인가?(인내천 운동으로 우리가 바꾸어야 할 것은?) ③인내천의 리더십2(인내천 지도자의 리더십 심화과정) ④인내천 운동 조직론(인내천 운동을 추진하는 일꾼들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⑤인내천 운동의 실천을 논함(인내천 운동의 실천을 위한 방법론 연구) ⑥인내천 홍보의 방법론(인내천 홍보에 참조할 사례 연구)으로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임형진 동학학회 회장과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박평선 성균관대 교수, 이병수 경희대 교수, 김병기 광복회 학술원 원장, 이진곤 전 국민일보 주필이다.

이번 강좌는 우리 사회에 인내천 운동을 확산하는 주역이 될 사명감이 확고한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인내천 선양 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상은 현재 유튜브 천도교방송에서 볼 수 있으며, 천도교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천도교중앙총부가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천도교중앙총부 개요

천도교는 1860년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동학을 창명한 뒤 1905년 제3대 교조인 의암 손병희 성사가 천도교로 대고천하한 종교이며, 천도교중앙총부는 천도교의 대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