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에코비스오리진과 CIS 시장 물류 혁신을 위한 MOU 체결

윌로그, 데이터 수집 디바이스로 식품, 의약품 등 운송 전 과정에서 온도·습도·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관리하는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에코비스오리진 고객사 대상, 윌로그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고도화된 물류 환경 구축을 위한 제반 사항 제공… CIS (독립국가연합) 시장의 물류, 유통 혁신 리드
에코비스오리진, CIS 지역 전문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2022-11-10 08:40 출처: 윌로그

왼쪽부터 윤지현 윌로그 대표와 김익준 에코비스오리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CIS (독립국가연합, 이하 CIS) 지역 전문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 에코비스오리진(김익준 대표)과 CIS 시장의 물류, 유통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윌로그는 이번 MOU를 통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지역에서 비즈니스 중인 에코비스오리진의 고객사에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도화된 물류 환경 구축을 위한 제반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코비스오리진은 중앙아시아, CIS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이다. 해외 현지 네트워크와 지역 정보를 바탕으로 △컨설팅 △항공/해상 운송 △통관 △내륙 운송 등의 통합 물류 서비스까지 폭넓은 물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현지 법인이 있는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지역에서는 물류센터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외 고객사 300여 개를 통해 연간 500억원 규모의 물류를 유통하고 있으며, 2022년도 1000억원 규모의 유통, 물류 매출이 예상된다.

CIS는 소련 해체로 독립 국가가 된 구소련 공화국들로 결성된 독립국가연합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이에 속한다.

윌로그는 온도 관리가 필요한 운송 영역에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 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OTQ (One Time QR-code)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수집된 운송 데이터는 간편한 QR코드 스캔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 운송 과정의 가시성을 확보해 기업의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있다.

윌로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에코비스오리진 기업 고객에 윌로그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적용해 △항공/해상/내륙 운송 시 온도, 습도, 충격 등 화물의 상태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수집, 관리한다. 또 데이터 연동 및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고도화된 물류 환경 구축을 위한 제반사항도 제공해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을 확보한다.

윌로그는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물류 업무의 효율화를 꾀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송 품질의 원인을 분석하고, 리스크를 방지하는 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데이터를 토대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익준 에코비스오리진 대표는 “윌로그의 솔루션이 글로벌 운송, 특히 규모가 크고 이동 거리가 긴 CIS 지역의 국가 간 내륙 운송이나 항공/해상 운송 시 물류 가시성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란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이번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미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윌로그를 도입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당사의 물류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해외 무역의 경우 운송 과정의 화물 상태 모니터링이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물류 과정의 리스크와 개선점을 찾는 중요한 업무”라며 “6월 남미 지역 식품 콜드체인 유통 기업 GBD칠레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번 중앙아시아 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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