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원, 영업 이익은 8조6867억원이었으며 당기 순이익은 8조67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유가 상승 등 매출 원가 상승에도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 수익성 개선 노력, 주요 화주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누적 영업 이익률 57.7%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은 앞으로 안정적인 선대 포트폴리오 구축,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디지털 고도화 등 지난 7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 전략을 이행함으로써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아갈 방침이다.
또 4분기는 주요 서방 국가의 엔데믹 전환 이후 서비스 부문으로의 소비 이전, 금리 인상에 따른 구매력 감소, 대형 소매업체들의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연말까지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HMM은 단기 화물 신규 개발, 냉동·특수·내륙 화물 등 고채산 화물 증대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화물비 절감 등을 추진함으로써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