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 스테이피아가 구글 호텔 입점 1만1000개를 돌파하고, 연내 직계약 공급 호텔 400만 개 확보를 목표로 한다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OTA (Online Travel Agency) 스테이피아가 직접 보유한 150만 개 호텔 인벤토리 중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호텔 1만1000여 개를 구글 호텔에 대거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AWS, LVMH 그룹 등 글로벌 기술 및 유통 리더들에게 인정받은 실용적인 AI 솔루션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강력한 개인화 추천 기능으로 글로벌 OTA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스테이피아는 AI 애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가 자체 AI 운영 엔진으로 개발한 실시간 호텔 가격 검색 및 예약 서비스다. 기존에 수백 명의 사람들의 손을 거쳐 업데이트돼야 했던 숙소 정보를 AI가 자동 큐레이션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덕에 ‘실시간’ 최저가 정보를 찾을 수 있고, 회원들은 직거래 호텔 예약 시 최대 30%에 달하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팬데믹이 한창인 2021년 2월에 출시한 후 지금까지 큰 마케팅이나 광고를 진행하지 않고 ‘스텔스 모드’를 이어 왔음에도 이미 180개국 여행자들이 스테이피아 사이트를 찾아와 전 세계 400여 개 도시의 호텔을 예약했다. 국내 OTA와는 달리, 스테이피아 방문자의 98%가 해외 유저다.
전 세계 검색 엔진 시장의 92.5%를 점유하는 구글은 호텔 검색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여행자가 계획을 세울 때 구글 검색으로 호텔 정보와 가격을 찾아보는 만큼 구글 호텔 입점 여부는 OTA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테이피아는 2월에 구글 커넥티비티 파트너로 선정됐다. 약 2주간의 파일럿 연동 기간 동안 미국 내 800여 개 호텔을 연동한 것만으로도 캐나다, 영국, 독일,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등 93개국 유저를 유입했고, 사용자와 거래액 모두 크게 늘었다. 5월 말 기준으로 구글 호텔 입점 숙소 1만1000건을 돌파했고, 자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경우 현재 150만 개에 달하는 직계약 공급 호텔을 연내로 400만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테이피아 오지영 PO는 “엔데믹 전환을 맞이한 미국 등 국가의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섬에 따라 앞으로 유저 규모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기업인 마이셀럽스의 AI 기술로 글로벌 OTA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여행자를 위한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피아는 상반기 중에 국내에서도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유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스테이피아 개요
스테이피아는 ‘마이버킷리스트’로 국내 OTA 최단기(출시 후 50일)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AI 애플리케이션 기업 마이셀럽스가 2021년에 새롭게 출시한 글로벌 OTA다. AI 운영 엔진으로 전 세계 316만 개 호텔의 최저가를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추가로 회원 전용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며 경쟁력 높은 호텔 가격을 만들어냈다. 2022년에는 자체 기술로 구글 커넥티비티 파트너로 선정되며 국내 OTA 서비스 중 최초로 미국·영국·프랑스 등 전 세계 호텔 1만1000건 이상을 대거 구글에 입점했다.
마이셀럽스 개요
마이셀럽스는 인공지능 기술로 기존 온라인 서비스를 차세대 플랫폼으로 혁신하는 AI 애플리케이션 그룹(AI Application Group)이다. 카카오페이지, 부킹닷컴, 세포라 등 국내외 30여 개 업계 리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뷰티, 여행 등 여러 분야에서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웹사이트, 모바일 앱, 부가 기능을 다수 개발한 바 있다. 2021년 1월에 AWS 어드밴스드 기술 파트너 및 ISV Accelerate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AI 분야 기술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