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진우’ 안효섭, K-호랑이 꿈나무들에게 응원 영상 전한다

‘제13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12월 13일 국회서 개최

2025-12-08 10:40 출처: 한국범보전기금

‘제13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전통 ‘K-호랑이 문화’를 어린이 창의력과 연결하고, 한국호랑이·한국표범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13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의 시상식이 오는 12월 13일(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수상작 본 전시회는 12월 15일(월)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34년 ‘갑인년 호랑이해’를 앞두고, 새로운 시대의 K-호랑이 문화를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하고 그려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시즌2, 새로 그리는 우리 범, 다시 맞이할 호랑이해’다.

K-호랑이 문화 × 생태보전, 국제협력으로 확장

본 행사는 한국 고유의 호랑이 문화와 예술을 계승하고, 러시아-중국-북한 접경지 야생에 실제로 살아남은 한국호랑이(아무르호랑이)·한국표범(아무르표범)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 교육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범보전기금은 어린이들의 그림 한 장이 동북아 야생 호랑이 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가장 힘 있는 메시지가 된다고 강조했다.

케데헌 진우 ‘안효섭’, 어린이들에게 깜짝 축하 영상

넷플릭스 히트 애니메이션 ‘케데헌(K-pop Demon Hunters)’에서 호랑이 ‘더피’, 까치 ‘서씨’를 돌보는 ‘진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안효섭 배우는 이번 대회 소식을 듣고 직접 축하 영상을 만들어 전달했다.

영상에서 안효섭은 “여러분이 그린 호랑이는 우리의 자연과 용기, 그리고 미래를 상징한다”며 “한국의 아름다운 호랑이 문화를 예술로 이어가는 여러분의 상상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케데헌의 캐릭터 더피와 서씨는 전통 민화 ‘까치호랑이(호작도)’에서 영감을 받아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관련 굿즈가 매진 행렬을 이루는 등 ‘K-호랑이 문화’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 행사 개요

· 시상식 일시: 2025.12.13(토) 오후 2:00(사전 행사 오후 1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 전시회 일시: 2025.12.15(월) 오전 9:00-오후 5:30

· 장소: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

· 누구나 관람 가능(전시회), 시상식은 사전 연락 필요

※ 총 43명의 어린이 수상작과 러시아 어린이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

· 주최·주관: 국회 동물복지국회포럼, 국회의원 박홍근, 한국범보전기금, 러시아 ‘표범의땅’ 국립공원, 가회민화박물관

· 후원: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태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환경재단, 에버랜드, 무직타이거,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한국범보전기금 소개

한국범보전기금은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와 한국 표범 보전을 위해 모인 시민단체이며 민간연구기관이다. 러시아-중국-북한 접경 지역의 야생 한국범 보호와 보전, 한국 범 문화의 계승과 발전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두만강 하류 지역에 살고 있는 한국 호랑이와 표범이 한반도 북쪽 지역에 돌아갈 수 있는 길, 즉 범 생태통로를 만드는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savetig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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