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산 에드워드 품종 망고, 한국 시장 진출

PROMPERU 지원으로 수출 확대… 프리미엄 열대과일로 인기 기대

2025-11-24 16:02 출처: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페루산 에드워드 망고(출처: 돌쇠네 농산물)

서울--(뉴스와이어)--페루산 에드워드(Edward) 품종 망고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프리미엄 열대과일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국에서 망고는 웰빙과 특별한 순간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열대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은 1인당 페루산 망고 소비량 기준 상위 국가로, 진한 향·단단한 식감·균형 잡힌 당도로 유명한 에드워드 품종은 국내 시장 반입 시 주당 초기 수요 물량이 1000박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등 연말 축제 기간 존중과 감사의 뜻을 담아 고급 과일을 주고받는 문화에서 망고는 페루산 아보카도와 함께 가장 선호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정식 론칭하는 페루산 에드워드 품종 망고는 기존 아시아 시장 주력 품종인 켄트종 망고를 보완한 제품이다. 이번 국내 진출은 라티다(LATIDA), 돌쇠네 농산물, 페루 도미누스(Dominus)가 전략적으로 주도했다.

LATIDA 설주원 대표는 “한국에서 페루산 망고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켄트 품종보다 빠르게 생산되는 신품종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며 “식감과 향, 외관을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에드워드 망고는 이러한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페루의 기후와 고도가 특유의 단단한 식감과 깔끔한 단맛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규 망고 품종 론칭은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U) 한국사무소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페루는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페루산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아시아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국으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바로 실바 산티스테반(Alvaro Silva-Santisteban) PROMPERU 한국사무소 대표는 “한국 소비자의 특성과 기대치에 맞춰 다른 페루산 제품과 마찬가지로 망고를 통해 페루가 지닌 풍요로움과 그것이 전달할 수 있는 모든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PROMPERU는 2026년 신규 핵심 개발 3개 분야를 수립했으며, 그중 하나로 글로벌 K-뷰티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페루산 원료의 확대와 활용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실바 산티스테반 대표는 “이번 페루산 에드워드 망고의 한국 시장 진출은 페루의 농산물 수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진전으로, 아시아에서 페루산 상품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성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페루 수출업체의 핵심 파트너인 국내 수입 업체와 협력해 각 제품의 지향 가치를 명확히 하고, 이에 기반해 캠페인을 세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소개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U) 한국사무소는 2014년 개소 이후 투자, 무역, 관광 전반에 걸쳐서 한국과 페루 간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기관이다. 한-페루 대외 투자 증진, 수출 증가, 관광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이다. FTA 체결 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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