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중 혁신대회’에서 슈니테크 정승호 대표가 IR 발표를 하고 있다
목포--(뉴스와이어)--독창적 수산 양식 기술 전문기업 슈니테크가 지난 8월 27일~29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개최된 ‘제8회 한·중 혁신대회’에 참가해 프로젝트 로드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둥성 인민정부·과학기술청, 한·중 과학기술서비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한 행사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기관, 과학기술 연구·기술이전 기관, 투자·금융사, 인큐베이터 및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전남·충남·부산 등에서 에너지·신소재·친환경·AI기술 분야의 기술 경쟁력,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인정받은 13개 기업이 선발됐다. 슈니테크는 친환경 분야의 기업으로 참가하게 됐다.
슈니테크는 로드쇼 발표를 통해 현재 연구 개발 중인 김 종자 양식용 친환경 SAC 필름을 소개했으며, 해양오염 감소, 인건비·운송비 절감, 고품질 김 종자 생산 등의 혁신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한 중국 김 종자 양식의 실태를 밝히며, 김 종자 배양 필름과 중국 김 종자 양식 시장의 시너지를 강조하고 투자 및 기술협력 필요성을 피력했다.
슈니테크 정승호 대표는 “이번 한·중 혁신대회는 슈니테크의 핵심 기술을 국제무대에 선보이고, 중국 현지 파트너십을 개척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중국 법인 설립과 혁신대회 발표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중국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친환경 스마트 양식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슈니테크 소개
슈니테크는 전남 목포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스마트 수산양식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스마트 양식장에 필요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수산기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모니터링 시스템의 경우 기존 양식장에 시설의 변경 없이 즉시 적용이 가능해 비용 문제로 인해 스마트 양식장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맞춤형 전자식 센서뿐만 아니라 광학식 센서를 적용해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이고 설치 복잡도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어 기존 양식장이 열악한 환경에 있더라도 적용이 가능하다. 수산양식을 위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기자재 역시 새롭게 해석해 기존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김 종자 배양용 SAC 필름의 경우 기존 굴 패각의 불편함을 완전히 없애고 환경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김 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함과 더불어 바다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